SF영화추천 "더문(THE MOON_2009)" 감상평


SF과학공상물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영화 "더문"은 예전부터 시간날때 꼭 한번 보고싶었던 영화로 잔뜩 기대에 부풀어있었다. 단순히 눈요기 볼거리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부한 의미를 담고있는 내용으로 알고 있었기에 기대가 굉장히 컸었다. 내용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더문"에 나오는 주인공인 샘밸은 3년동안 지구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조달하는 일을 하는 하면서, 아무도 없는 공간에 홀로 지낸다. 지구로 귀환할 날을 2주 앞두고 있는데 셈밸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낯선 여자의 모습과, 자신과 똑같은 사람을 보게 되는둥..  자원을 채취하는 기계가 고장이 나게되면서 수리를 위해 기지밖으로 나갔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더문"에서의 사실은 이렇다. 샘밸은 복제인간이었다. 기지에서 혼자 거주하게 만들었던 이유는 복제인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는것.. 이 영화에서는  인간을 오히려 비인간적인 시각으로 풀이하고 있다. 샘밸을 돕는 로봇 거티는 감정이 없는 로봇에 불과하지만 오히려 동족애, 유대감 등을 느끼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게된다. 

  


일반적으로 로봇영화를 보면 로봇은 인간을 대적하는, 또는 인간을 통제하는 역할로 소개된다. 하지만 "더문"에서 볼 수 있는 로봇 거티는 샘밸을 관리하기는 하지만 통제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거티가 샘밸이 진실을 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알려준다. 루나인더스트리와는 정 반대적 입장으로  샘밸이 들키지않고 떠날 수 있는 방법까지 인도해준다. 



"왜 나를 돕는거지?" 라는 샘밸의 질문에 거티는 "샘을 돕는게 내 일이지" 라는 대답을 한다. 루나인더스트리는 복제인간을 관리하기 위해 자율성이 확립된 로봇을 함께 두었지만 의도대로 행동하지 않는 전혀다른 결과를 낳게된다. 



영화의 결말은 샘밸은 모든 수단을 전부 동원하여 달에서 탈출, 지구로 돌아간다. 루나인더스트리의 주가는 폭락하면서 복제인간의 사실이 이슈가 되어 지구의 혼란은 가중된다. 인간의 생명과 실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그런 영화. 저예산영화라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의미를 전달하는데 있어서는 정말 최고였던 스토리가 아니었나 싶다.  스릴있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SF영화추천!! "더문(THE MOON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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