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설날 "춘절" 우리나라와 어떤차이가 있나?


우리나라의 최대명절인 "설날".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중국설날인 "춘절"도 2017년 1월 27일 ~ 2월 2일까지 총 7일간 이어진다. 우리나라인구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기 때문에 중국설날인 "춘절"에는 13억 인구의 대륙이동이 시작된다. 어마어마하다.  



이 시기가 되면 온갖 길거리에는 붉은 등이 즐비하고, 집 대문에는 "붉은춘련", 집 안에는 "연화"장식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 동물의 탈을 쓰고 추는 용춤, 사자춤 등의 공연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공원같은 곳에서는 여러가지 공연과 등불놀이, 전통놀이, 장터 등 볼거리 많은 행사들이 열리게 된다.



중국설날 "춘절" 하면 빼놓을수 없는것이 바로 "폭죽"인데, 폭죽을 터트리는 이유는 악귀들을 쫒는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밤낮 상관없이 정월 초하루의 시작부터 대보름까지 15일간 이루어지는데 춘절기간에 북경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나는;; 이 광경이 너무너무 신기했었고, 밤에는 잠을  이룰수 없을만큼 시끄러웠던 것도 무시할 수 없었지만 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 중국의 풍습이 아닐까 싶다.  폭죽풍습은 명절 뿐만이 아니라 결혼이나 승진, 개업 등 축하할 일이 있을 때 터트리게 되는데 이 역사가 무려 2,500년이나 된다고...



또하나 신기했던 풍습중 하나가 바로 "춘련 = 춘리엔"이다. 다른말로는 "춘티에", "먼뚜이" 라고도 부른다. 가정집의 대문 양쪾으로 붉은 종이를 붙이는데 악귀를 쫓고, 집안의 행복과 평안을 바란다는 뜻이다. 또 우리나라와 같이 "세뱃돈 = 야수이치엔" 문화가 있는데 어린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줄 때에는  붉은봉투에 돈을 넣어 준다. 붉은 봉투를 쓰는 이유는 몸에 지니게 되면 한해를 평안하게 보낼 수 있다는 믿음의 뜻이라고..  반대로 윗사람에게 세뱃돈을 줄 때는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중국설날 "춘절"문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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