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해피,그리고 노견의 증상 알아가기





저희 집에는 14살짜리 노견 말티즈 한마리가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함께 살기 시작해 같이 한살, 한살 나이를 먹고 있네요~ 

굉장히 활동성 있는 아이였는데 12살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활동량이 급격히 적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놀아달라고 인형을 물고와 제 앞에 내려놓고 짖는 여력은 남아 있지만, 

이 작은 힘도 내년, 후년이면 줄어들까 살짝 걱정아닌 걱정을 안고 있죠. 

이런 모습을 보면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주인의 입장에서 노견의 증상은 

꼭 알고 있는것이 좋겠단 생각에 몇자 적어내려가 봅니다. ^^ 


노견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노견의 특징이라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노견으로 시작되는 나이는 소형견,중형견의 경우 7세~8세 ,

대형견의 경우 5세~6세로 생각하면 됩니다. 





노령견으로 접어들게 되면 여러가지의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첫번째::> 잠자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잠을 잘때 깨워도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깨는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북적대고, 천둥번개소리에도 좀처럼 반응을 하지 않으며, 고개를 들어 일어나는 것처럼 하다가도 

다시 잠을 자버립니다. 


두번째::> 흥미가 없습니다.


활발하고 장난도 많았던 아이가 노령견이 되면 의욕이 없어집니다. 

초반에 흥미를 보이다가도 금방 지겨워하거나 피곤해 하며 흥미를 갖지 않습니다. 나이먹어서 그래~ 라고 생각하지 말고,

흥미를 가질 수 있게끔 놀아주거나, 산책을 시켜 기분을 좋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식욕이 없어집니다. 


먹는것에 대한 욕심이 없어집니다. 또는 반대로 먹는것에 집착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잘 먹지 못합니다. 

이유는 이빨에 약해지거나 입안의 문제가 생겨서 일 수 있으니 잘 관찰하여 노견에게 맞는 식사로 바꾸어주거나,

먹는 취향이 변한 것은 아닌지 확인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번째::> 오줌을 자주 싼다.


노령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비뇨기계의 건강이 약해지게 됩니다.  볼일을 보고싶지만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뿐더러,

아무데서나 싸게되는 실수를 자주 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이기 때문에 혼내거나 하진 마십시오.

배변교육이 잘 되어 있는 아이라도 노령견이 되면, 아무데나 실수하게 되며, 오줌을 찔끔거리는 횟수는 늘고 , 

오줌의 양은 줄어듭니다.  마찬가지로 대변의 양도 줄어들게 되며, 전체적으로 먹는 양이 줄기 때문에 

장활동이 줄어들어 대변도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다섯번째::> 털과 피부가 달라집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털색이 진했던 아이는 하얘지고, 털이 잘 자라지 않으며, 윤기가 없습니다.  

특히 비듬이 눈에 많이 띄게 되며, 뾰루지가 잘 나고 피부병에 잘 걸리게 됩니다. 





저희집 강쥐 해피도 노견 증상 몇가지에 해당이 되네요..

아무걱정없이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신경써주지 못한 부분들도 많구요, 

오늘부터라도 먹는거며, 함께 하는것, 운동하는 것에 신경을 좀 많이 써줘야 할것 같습니다. 

알고나니 마음이 짠해 오네요-  못해준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구요~ 

노견의 증상 꼭 잊지말고 기억해두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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